자료코드 :
    01_09_FOT_19840706_CDW_JGD_013
    조사장소 :
    신안군 장산면 공수리
    조사일 :
    1984.07.06
    제보자 :
    정기동(남, 64세)
    조사자 :
    최덕원
    참고문헌 :
    『한국구비문학대계』 6-7 전라남도 신안군편(2)
    구현상황
    풍자와 해학이 풍부한 이야기며, 제보자의 구연력이 뛰어났다.
    줄거리
    보지가 아픈 딸을 청년이 구멍을 반복해서 쑤시자 처녀가 흥분하면서 좋아하자 아버지가 그 저 씹을 할 뿐이라고 말하며 나간다.
    내용
    아랫집은 처녀가 있고 윗집은 충각이 있는디. 이 윗집 총각놈이 아랫집 처녀를 낚을라고 애를 써도 안 들어준께. 안 들어준께. 어찌 저 처녀를 낚으까 하고 있는디. 하래는 내려다본께 꼬치가리를 뽁고 있 다 그말이여. “너 꼬치가리 뽀신다마는, 니미 할년아! 너는 그 꼬치가리 뽀스먼 보지를 딘다.” 그러거든. 그란께, “지미 씹할 멀정한 보지가 왜 애러야.” 하고는 인제 꼬치가리 다 뽀사놓고는 보지를 손으로 벌려갖고 드려다본께, 아, 느닷없는 보지가 불나 는게 아프그든. 그래서 인자 아이고 죽겄다고 드러누서 인자 오글쓰고 있은께, 즈그 엄마가 어찌 그러 냐 그런께, 어째 아무개란 놈이 나보고 꼬치가리 뽀고 나먼 금방 보자 애러 디진다더니 엄마 보지 애러 죽겄다고 그러거든. 그란께 즈그 아부지가 한 말이, “그러먼 거그 저 그놈은 약을 안 놈이다. 불러라.” 그래갖고는 인자 데려다놓고는 인자 저 지 방에다가 요 깔아 니여놓고는 자지에다가 삘간 물로 중간 쯤 기림을 그려 놓고, “여그 더 들어가도 안되고 덜 들어가도 안된께 저 똑똑히 보시오.” 그란께 그래놓고는 거그다 쑥 쑤셔 엿다 그말이여. 쑥 쑤여 여분께 금이 금이 더 들어가분께 아이 너무 들어갔다고 쑥 뺀께 더 나와불그든. “아이, 너무 나와부렀단께.” 쑥 쑤신께 더 들어갔다 덜 나왔다 해갖고는 왔다갔다. (청중 : 왔다 갔다 흥이 나논께.) (웃음)) 왔다 갔다 그란께 인자 가시네는 처음 본 맛에 인자 아픈 데는 없어지고 인자 갠질갠질 좋크든. 그란께 아 더 들어가니 덜 들어가니, 내중에 가서 뭐시라 하니, 즈그 아부지가 있다가, “그것이 약 약이 아니라 순 씹이다. 순 씹.” 그러고, “가세.” 그라고 방을 나와부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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