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1_09_FOT_19840706_CDW_JGD_011
    조사장소 :
    신안군 장산면 공수리
    조사일 :
    1984.07.06
    제보자 :
    정기동(남, 64세)
    조사자 :
    최덕원
    참고문헌 :
    『한국구비문학대계』 6-7 전라남도 신안군편(2)
    구현상황
    욕설이 나와서 좌중이 난처해 함.
    줄거리
    사위가 장모 집에 일만 하자 장모가 집 생각이 안나냐 그러니 사위가 장모와 자고 싶다 하 고 그것을 사돈에게 말하니 사돈도 그러고 사돈어르신도 그런 생각을 하니 그 집은 포기한 다는 내용이다.
    내용
    옛날 뭐시 서로 인자 자식을 키다가 결혼을 시켰는기 인제 사우가 잠 멍한 사람이여. 잠 티미한디, 그 아 그집 가족이 다 그렇게 모도 그리 그런 사람들이제. 인자 그러나 각씨를 얻어논께 그러나 각씨를 얻어논께 그러나 각씨가 좋으먼 젠네 사발 보고도 절한다고. 인제 처갓집 일이 많으다 본께 즈그집 인 자 마느라 즈그집다 나 두고 처갓집 와서 일을 하리 지나 이틀 지나 열흘 보름 지나도 갈지를 모르고 처갖비 일만 해준께. 장모 입장으로는 존디 그래도 즈그 딸하고 같이 부부생활도 하고 즈그집 일도 해 야 한틴디 처갓집 와서 일만 해주그든. 근께 하리는 즈그 장모가 하는 말이, “어야, 사우.” 그런께, “예.” 그러거든. 아침 마당을 쓸다가 그런께, “아이, 어째 집이 생각은 안나고 여그서 일만 할란가?” 그란께, “내 장모보고 씹 주라 하요.” 그라거든. 사우가 하는 말이. 사우 장모는 사우 생각해서 그 딸도 생각해서 하는 말인디 느닷없는 소 리를 해분께, “세상에 나는 사우 생각해서 일이 있으먼 고마워서 생각해서 말했는디 저렇게 무식하게 말한다.” 고. 인자 저 그집 가서 인자 학소연 한다고 인자 사우집이로 갔어, 가서 인자 사우 아부지 된 사장을 만나갖고, “사장님, 나는 사우가 하고 고마갖고 일을 잘해 준께 고마워서 집이 생각도 안난가 그란께 아이 이 라고 이라고 해서 ‘내가 장모보고 씹주라 하요.’ 이랗게 무식하게 말하드라.” 그란께, “씹 말 마시오, 좆 꼴리요.” 아이, 사우 아부지 된 놈이 그렇게 말하그든, “이런 이런 일판이 있냐.” 그러고 더 부애가 나지 인자 여자로서는 더 부애가 난께. 그집 할아부지가 팔십된 노인이 있는디이, (웃음) 인자 그 인자 노사장 한테로 갔제. “사장님.” 그런께, “어째 오셨소.” “아이, 사우가 와서 우리집에 하도 이렇게 일만 우리집에서 여러 날 하고 있은께, 참 고마워서 집 생각 안나냐 그런께 이라고 이라고 하더니, ‘내가 장모보고 씹 주라 하냐.’ 그러드라고. 그란께 아이 나는 사우 생각한 것인디 하도 부애가 나서 인자 이 저 사장님한테 와서 이라고 이라고 해서 사우가 이라고 말합디다. 그란께, ‘씹 말 마시오, 좆 꼴리요.’ 이렇게 말하드라.” 고 그라니 이것이 말이요. 그란께 그 사가에도 홀엄씨였든 모양이여. 여자가 그란디 팔십된 노인이 하는 말이, “단 칠십만 되었으면 좋은 씹이 왔다마는.” 이렇게 말하그든. 그라니 그말이 어떻게 되겄어. 그래서, “이집은 그란다.” 그라고 와부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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